독서는 어떻게 하는겁니까?

안녕하세요. 아는 지식의 알쥐입니다.

 

4월 14일 자 매일경제신문 칼럼란에서 이런 글을 보았습니다. 세계의 리더들은 굿 독서가들이다. 일론 머스크, 제프 베조스 , 빌 게이츠, 마크 저크버그 등이 추천하는 책들을 소개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부자들, 유명한 사람들, 나름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사람들 중  독서광이 아닌 사람들을 찾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만큼 책에 빠져 사는데요!

 

여러분들은 (수험서적이나, 전공서적 빼고) 한 달에 몇 권의 책을 읽으시나요? 

 

현재 세상을 바꾸는 리더들은 독서를 통해서 세상을 배우고 매우 앞서 나가고 있습니다. 꿈을 현실로 만들며, 지구를 넘어 우주까지 세력을 넓히는 중인데요. 그들이 세상을 바꿀 힘은 어렸을 적부터 습관처럼 읽어온 독서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나름 초등학교 시절 위윈전을 독파했다고 자부했던 시절을 뒤로하고, 점점 이래저래 뭐래 뭐래 바쁘다는 핑계로 책을 설렁설렁 읽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속독법이라고 예전에 배웠긴 했는데 눈만 아프고 머리에는 읽히지가 않아서 포기를 하기도 했는데요! 다시금 글을 써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나서는 책을 멀리해서는 안 되겠다 싶었습니다. 

 

사실, 한 권을 책을 제대로 읽는다는 게 쉽지는 않습니다. 자기 계발서라든지, 에세이 같은 경우는 다소 쉽게 읽히는데, 조금만 어려운 책이라고 치면 빨리 읽어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유튜브를 볼 때면 시간도 잘 가고, 만화책을 볼 때도 유유히 잘 만 흘러가는 시간에 비해 독서라는 게 인내가 필요한데요. 그렇지만 포기할 수는 없는터! 독서를 통해 세상을 바꾼 사람들의 이야기는 계속 나오고 있고, 이것은 부정할 수 없는 진실이기에 노력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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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머 j. 애들러 (외) 독서의 기술이란 책에서 보면 난해한 책들과 맞붙지 않으면 안 된다고 충고합니다. 쉬운 책만 읽어서는 사고가 크게 확장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자는 분석 독서라는 말을 합니다. 책을 헤집어 파라는 말인데요. 이래야만 한 권의 책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잠을 잘 때 수면제용으로 독서를 하고 있다면 그건 진정한 독서가 아니라고 꼬집기도 합니다. 집중하는 독서야말로 진정한 독서이자, 이익을 얻기 위해서라도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고 따끔하게 얘기를 해줍니다.

 

단 한 권이라도 제대로 읽어라 

 

저에겐 단 한권의 책을 읽는게 제일 어렵지만 정신 차리고 집중 독서하려면 방법들이 있는데요. 그중 하나로 바짝 독기가 든 독서가는  쓰는 방법으로 질문을 던진다고 합니다. 어떤 책을 읽을 때  저자는 어떤 생각으로 이런 책을 썼으며, 왜 썼으며,  주제는 무엇이며, 의의는 무엇인가 등등 다양한 방법으로 질문을 던지고 답을 구해야 한다고 합니다. 독서의 기술 p47  독서에 대해서 더 자세하게 알고, 독서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인 기술을 배우고 싶은 분은 이 책을 읽기를 추천합니다. 아직 저도 읽는 중인데 난해하고,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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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음악 플레이리스트처럼 독서 리스트를 만들어 책을 읽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 분야의 책만이 아니라 여러 분야의 책을 읽으면 사고의 폭이 넓어지고 그로 인해 창의력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아시다시피, 다독을 통해서 글쓰기도 가능하고, 말하는 법도 배울 수 있을 테니깐요!

 

또, 1년에 50권, 100권. 1달에 몇 권 이렇게 구체적으로 제시해놓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목표를 정하고, 정해진 시간과 정해진 숫자가 있다면 훨씬 더 쉽게 실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외 독서프로그램도 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혼자서 못하겠으면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해도 좋은 것 같습니다. 저 역시 글 쓰는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데 매일매일 글쓰기를 하다 보니 습관적으로 적게 되고, 조금이나마 글을 적으려고 노력하게 되더라고요!  

 

∑각자에게 맞는 방법들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독서를 통해서 바라는 사람이 될 수 있다면 기꺼이 독서의 세계에 빠져보시길 바랍니다:)  

 

 

 

 

▶참고서적: 독서의 기술, 모티머 j, 애들러 (외) , 범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