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는 지식의 알쥐^^입니다.
여전히 저는 자유 쓰기 글쓰기 여정 2일 차에 참가 중입니다. 신세한탄부터 하자면, 어제부터 제 머릿속에 가득 찬 생각은 글은 쓸수록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에너지가 많이 드는 작업입니다. 책상에 앉아서 멍하니 무엇을 써야 할지 생각이 안 날 때? 가장 큰 생각은 이것저것 할 일도 많은데 이러고 앉아있나 싶기도 합니다.
아무튼, 인풋은 있긴 한데 이 아웃풋을 만들어내는 작업이라는 것이 굉장히 어렵다고 느껴집니다. 정말 책을 한 권이라도 낸 사람들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고 할까요? 그들에게 존경심을 표하고 싶어 지네요. 인고의 시간을 거쳐 한 편의 책을 만들었을 생각을 하니 이상하리만큼 공감이 됩니다. 필력도 필력일 테지만, 수많은 탈고의 시간을 거쳐 완성된 책을 세상에 내놓았다고 생각하니 그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저는 2일 차.. 오늘은 제가 준비하는 고용노동부 관련 직업상담원에 이야기하려고 했으나, 에너지의 부재와 글의 구체화, 아이디어가 정리가 되지 않아서 내일로 미룰 예정입니다. 또한 한 달 자유 쓰기의 업로드 시간이 12시 이전이라. 시간이 없네요 ㅜ ( 오늘 쓴 글이 카운팅이 되려면 12시 이전에는 글을 올려야 합니다.)
- 무엇에 대해서 글을 쓸 예정인가요?
어젯밤 너는 왜 글을 쓰고 싶어 하니? 이러한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보았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우선은 명예, 자기만족? 스펙 이러한 것들이 먼저 떠올랐습니다. 그런데 요즘 읽고 있는 책의 구절을 보고 급 자기반성을 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날카로운 매의 눈으로 왜 책을 쓰고 싶어 하는지, 이미 저와 같은 초보작가 지망생들의 마음을 꿰뚫어 봤는데요,
돈과 명예, 스펙, 자기 만족감보다 중요한 것은 독자를 위한 진심이 우선이어야 한다. 책을 내겠다는 욕심보다는 독자를 위한 진심을 먼저 담아야 한다. -오병곤, 홍승완, 내 인생의 첫 책 쓰기, 포레스트 북스 p 420.
또한 책을 내고자 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알아야 할 사항으로, 저자는 1. 내가 쓰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아야 한다. 2. 그것을 나만의 관점과 진심으로 가치 있게 담아내야 한다.라는 점을 꼽았습니다.
이 두 가지를 기초로 좋은 책을 써야 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자신이 쓴 책 구절에 독자가 무릎을 딱 치는 그러한 글을 써야 한다라는 겁니다. 독자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그러한 책, 마음의 치유가 되는 책을 써야 합니다.
그래서, 첫 번째 질문에 대답을 하자면, 아직 구체적이지 않지만 독서의 힘에 관련한 책을 쓰고 싶습니다. 독서의 힘을 조금이나마 경험해보고 그로 인해 긍정적인 일들이 생겨났는데, 그러한 경험을 책에 녹아내고 싶습니다. 책을 읽게 된다면 어떠한 점이 좋은지. 책을 읽고 내가 어떻게 변했는지를 독자들에게 알려주고 싶습니다. 저 역시 책을 통해 마음의 치유를 받았기에 그러한 일들을 진정성 있게 담아내고 싶습니다.
- 당신의 독자는 누구이며, 당신이 글이 어떻게 읽히길 바라나요?
독자는 책을 통해 삶을 새롭게 살고 싶은 사람, 책에 대한 열망을 가진 분, 독서의 힘을 믿어볼까?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쓰고 싶습니다. 제 글이 세상으로 나온다면, 평범한 저의 일상이 책을 통해 변화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저와 함께 한 독자분이라면 그분들 또한 책의 힘을 믿고 자신의 인생을 새롭게 써 내려갔으면 합니다. 에디슨은 어린 시절 학교를 자퇴하고, 도서관에 살았다고 합니다.
나는 도서관에 읽는 책을 모두 읽었다. - 토마스 에디슨
아이작 뉴턴이 한 말이라고 알려진 (검색을 해보니 이미 유럽에서 널리 쓰인 말을 인용했던 거였음) "거인의 어깨에 기대어"란 말처럼 위대한 위인들은 책을 통해 앞서 나간 위윈들의 사고와 의식을 빌려와서 자신만의 거대한 작품을 만들어 낸 겁니다. 책을 읽는 방법도 오직 자신의 분야와 관련된 책을 읽은 것이 아니라 여러 분야의 책을 두루 섭렵했기에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내놓을 수 있었을 겁니다. 애플의 스티븐 잡스 역시 여러 분야를 공부하였고, 각각의 점들이 연결되어 하나의 혁신적인 아이디어, 아이폰이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독자분들이 제 글을 읽고 미처 몰랐던 사실을 깨닫고, 감동을 받아 자신의 삶을 헤쳐나가겠다는 실천의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하는 바람을 적어봅니다.
출처: 픽사베이
요즘은 퍼스널 브랜딩 시대입니다.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이익을 창출하는 시대이죠. 자격요건은 딱히 없습니다. 누구나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유튜브에서 게임방송을 하는 디제이부터, 장난감 박사인 어린아이까지 자신의 분야에서 뛰어난 감각을 보인다면 다른 사람에게 인정을 받게 되고, 그로 인해 좋아요와 구독 수는 늘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퍼스널 브랜딩으로서 가치가 높아져 커다란 수익을 벌 수 있습니다. 자신의 브랜드로 강의에 나가고, 책을 출판하고, 더욱더 유명해집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이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오직 돈을 위한, 대안으로 퍼스널 브랜딩을 높이라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퍼스널 브랜딩으로 자신만의 노하우를 알려주는 것 역시 공공의 선에 있어서는 좋은 점임을 밝히고 싶습니다. 이미 퍼스널 브랜딩으로 유명하신 백종원 님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그분은 방송에서 자신만의 노하우를 대가 없이 소상공인들을 위해 공개했습니다.
방송을 떠나 , 자신의 비법을 공개하기가 쉬웠을까요? 오랜 시간과 힘겨운 경험 끝에 얻어낸 비법을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해 쓴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일입니다. 또, 다른 사례로 수미네 반찬, 김수미 님의 제2의 전성시대를 지켜봤을겁니다. 티비를 통해 반찬 만드는 비법을 공개적으로 알렸죠. 그로인해 대중들의 사랑과 인기를 얻어 수미네 반찬이라는 책까지 출판했습니다. 이러한 아낌없는 공유가 수많은 대중들에게 인정을 받고 더 높게 브랜딩을 가치를 키울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보고있습니다. 그렇기에 진정한 퍼스널 브랜딩의 매커니즘을 알았을 때, 좋은 영향력을 미치는 대중성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곳에 글을 쓰고 있는 저도 아는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커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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