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는 지식의 알쥐^^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자유 쓰기 글 주제가 도착했습니다. 어제 몸풀기를 기점으로 첫번째 시간입니다.
30일동안의 여정, 한달 자유쓰기
안녕하세요. 아는 지식의 알쥐입니다. 오늘은 제가 참가하고 있는 한 달 어스라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참가하면서 30일 동안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글을 쓰고 싶은가요? 그런데 계획대로 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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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간 자유 쓰기에서는 글 주제를 어떤 걸 해도 상관이 없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왠지 주어진 주제와 관련하여 글을 써야만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일까? (사실 포스팅할 주제가 선뜻 떠오르지 않아서였네요 ㅜㅜ) 그래서 1일차 주어진 주제로 선정하고.. 다음 시간엔 다른 주제로 한달간 자유쓰기의 여정을 이어나갈예정입니다.
어쨌든, 오늘은 1일 차입니다.
30일 동안, 매일매일 글을 쓴다는 게 , 긴장감이 돌고, 흥미롭습니다
과제가 있으니 마치 빨리 끝내야 하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말이죠 ◐◑
- 30일 동안 꾸준히 실천해 본 경험이 있나요? 없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삶을 뒤돌아보니, 학교를 규칙적으로 다니고, 직장을 다니고, 누군가의 통제가 있을 때에야 30일을 꾸준하게 실행한 경험들이 있네요!! 그건, 사회규칙들을 지켜야 하니깐,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계약이 된 상태에 놓였을 때에만, 울며 겨자 먹기 {?}로, 했었던것 같습니다. 물론 구체적으로 생각은 지금 당장 안나지만, 꾸준하게 한 경험들이 있을 겁니다. (아마도 ..)그러나 대부분의 시간들은 몰아서 하거나, 매일매일 습관처럼 한다는 것이 너무나 어렵긴 합니다,
실천하기 어려웠던 이유를 나열하자면,
어떤 주제로 글을 써야 할지 생각이 안 날 때, 몸이 안 좋을 때 , 강압성 부재, 조금이라도 매일 한다는 것들의 실천성 부족, 게으름 등이 있는 것 같네요. 습관의 힘이 중요하다는 걸 알면서도 실천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가 새롭고 긴장감이 듭니다. 이 시간에 앉아서 글을 써야 한다는 책임감 같은 게 따른다고 할까요?
코넬 대학교의 한 교수는 작은 승리는 작은 이점의 꾸준한 적용이다. 하나라도 작은 승리를 이루어 내면 또 다른 작은 승리를 유도하는 역학관계가 성립한다. 작은 승리는 작은 이점을 활용하여 더 큰 성취를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하는 패턴을 우리에게 심어 줌으로써 많은 변화를 유도한다. -찰스 두히그, 강주헌 역, 습관의 힘, p167
작은 승리들이 모여서 큰 변화들을 이룰 수 있게 한다는 말에 적극 동감합니다. 티끌모아서 태산이라는 말처럼, 하루하루가 쌓여서 거대한 산이 될테니깐요!! 이러한 성공들이 다음에 할 행동에 자신감을 불어넣는 것 같습니다.
출처: 픽사베이
글을 적으면서 습관을 기르는 방법들이 무엇이 있을까요? 다른 성공한 사람들은 습관화를 어떻게 시켰을까요? 궁금증이 생기는데요, 뉴스나,미디어로 통해 들은바에 의하면 성공한 선수들은 각자만의 사소한 습관들이 있다고 합니다. 미국의 수영선수, 마이클 펠퍼스는 10대때 부터 잠이 들때마다 머릿속으로 완벽한 레이스의 시뮬레이션을 돌렸다고 합니다. 이처럼 어떤 창조적인 작업을 위해서는 일정한 패턴과, 시작의식이 있다고 하는데요,
미국의 현대무용가 트와일라 타프는 매일 아침 5시 30분에 일어나 연습복을 입고, 집을 나섭니다.
택시를 불러 뉴욕 퍼스트 91번가에 있는 헬스장으로 갑니다. 그곳에서 매일 아침 2시간 동안 스트레칭과 달리기를 한다고 합니다. - 오병곤, 홍승완, 내 인생의 첫 책 쓰기, 포레스트 북스, p95
여기서 그녀의 시작 의식은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택시를 타는 것이라고 합니다. 운전사에게 목적지를 말하는 순간 그녀의 의식은 끝이난 다고 합니다. 바로 운동을 하루도 빠짐없이 하겠다는 습관의 시작 행위는 택시를 잡아 타는 거였습니다.
다들 어떤 일을 시작할 때 예열 방법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어떤 에열방법이 있으신가요? 생각해보니 저에게도 습관이 있네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거나, 잠시 바람을 쐬러 갔다 오거나, 책상에 앉기 전에 좋아하는 노래를 듣거나, (NCT 팬입니다.) 꽤나 많네요~~ 아무렇지 않게 한 행동이 일을 시작하기 전 의식이었다니.. 과학적 근거나 논리로 설명할 수는 없지만 효과가 있었다면 계속 그런 의식을 하는 것도 좋은 듯 싶습니다.★★
- 소중한 시간과 돈과 용기를 투자해 밀도 있는 한 달을 보낸 이후 당신은 어떤 모습일까요?
처음 이 프로그램을 신청했을 때 아무런 생각이 없었습니다. 한 달에 몇 번은 쓰겠지!! 이 정도의 빈약한 의지로, 아주 심플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30일 동안 한 번도 안 빠지고 써봐? 하는 마음가짐이 생긴다는 사실이 놀랍다고 해야 할까요? 사실 한 달 어스라는 앱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는데요, 여기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자신의 분야에서 굉장히 열심히 살고 있는 분들을 보았습니다. 그분들을 보며 숨겨진 의지가 불타오르기도 합니다.
가득 찬 한 달 뒤에는 조금은 변화된 삶이 주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작은 성공을 맛보고, 더 큰 성공을 위한 발판이자, 하면 된다라는 자신에 대한 믿음들이 다시금 커질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기회가 더 많은 책을 읽고 사유하고, 글을 쓰는데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더 큰 소망은 마음을 움직이는 글을 써보고 싶네요^^~
요즘 읽고 있는 "내 인생의 첫 책 쓰기"의 내용 중 정말 지금 상황에 적합한 이야기가 있어 들려드리고자합니다.
'한 달 동안 매일 쓴다고 무슨 차이가 있을까? 괜한 짓 하는 건 아닐까? 이런 의문이 들 수 있어요.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책을 쓸지 말지 고민만 한다면, 얻는 게 없어요. 그러는 동안에도 시간은 흘러가니깐요. 매일 1시간씩 한 달을 쓰면 적어도 자신이 글을 쓸 수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는 확인할 수 있어요. 그리고 하루에 1쪽씩 한 달이면 30쪽은 쓸 수 있습니다.
- 오병곤, 홍승완, 내 인생의 첫 책 쓰기, 포레스트 북스, p94
하루에 한쪽씩 쓴다면, 30페이지는 확보할 테니, 이 말을 믿고 한 달이란 시간 동안 글을 차곡차곡 써 보려고 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24시간은 공평하게 주어지지만 어떻게 시간을 쓰느냐에 따라 인생은 달라지니깐요.. 저처럼 어떤 일을 시작하고 있으시다면 자신의 싸움에서 지지 않고, 작은 승리를 맛보시기 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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