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꾸며.. (p.s 작사가의 꿈을 꾸며, ViBLE 후기)

안녕하세요~ 아는 지식의 알쥐^^입니다. 

어제는 크리스마스에도 오지 않던 폭설이 내렸네요~

그렇게 많이 내리는 눈은 이번겨울에 처음이라 설레기도 하고, 좋았습니다. 눈사람을 만들었으면 더 좋았을 거란 생각과 함께.. 이놈의 얄팍한 감정이라.. 아침에 나와서 보니.. 아름다움은 멀리 가고 걷는 게 힘들 정도였네요!!  (상황상황 변하는 마음 상태란!!)

 

오늘은 제가 듣고 있는 작사 수업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글을 적어봅니다. 전부터 작사에 관심이 있었고, 점점 그 관심이 늘어가는 가운데  2021년 맞이하여 제대로 공부해보자 싶어서 질렀습니다. 

역시 배움의 시작은 돈이 들어가야 된다는 말을 본 적이 있는데 그 말에 적극 동감합니다.!!

돈이 아까워서라도 시작한다는....

 

작사가 김이나 씨가 하는 수업인데 vible이라는 앱을 다운로드하시면 들으실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을 훑다가 발견했는데 ,왠지 모르게 끌려서.. 저장해놨다가 이제야 듣게 되었네요.~~

가격은 99.000원이고, 평생 소장 가능해서.. (이건 좋은 점) 들을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출처: www.vible.co/vibleclassf/SVCDoc_685378260865024  vible 홈페이지.

vible

바이블에는 음악부터... 영화 연출, 연기 클래스, 문예창작, 댄스 퍼포먼스까지 다양한 수업이 있더라고요~저처럼 작사가 궁금하신 분들을 이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출처: vible 홈페이지.

 

저는 다음과 같이, 영감을 얻고 싶은 분, 작사가를 꿈꾸는 분들이 들으면 좋다는 말에 이끌려 클래스 구매했습니다. 

강의는 15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인트로부터 좋은 가사란, 신인 작사가가 데모를 받을 수 있는 방법 등 다양한 것들을 알려줍니다. 강의를 들어보니, 작사가의 길이란 참으로 신기하구나!! , 데모 테이프는 어떤 건지.. , 가사를 어떻게 구성하는지. 이런 것들을 알려주는데..

굉장히 신선했습니다. 저같이 초급자에게는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작사가가 되고 싶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부분들에게  좋은 강의인 것 같습니다. 꿈에 도달하기 위한 첫 발자국을 뗀 느낌이랄까.. 

 

작사가 김이나 씨는 나를 숨 쉬게 하는 "보통의 언어들"이라는 글도 쓰셨는데요!! (먼가 빠지면.. 죄다 구매하는 편이라..)

책까지 구매해서 읽어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녀의 생각은 어떠한지. 그녀의 세계관은 어떻길래 수많은 작품들을 써 내려갔고, 인기까지 얻어 지금의 자리까지 갔는지 궁금해지기 시작했거든요~~

 

 

보통의 언어들이란 책은 에세이로 구성되어 있어 읽기 편한 책인데, 그만큼 저에게는 생각거리를 , 감동을 주는 책이었습니다.

 

꿈이라는 파트에서는 그녀가 어떻게 작사가가 되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 있는데요..

 

작사가 꿈인 누군가에겐 나의 직업이 구름이나 무지개처럼 닿을 수 없고 그저 근사한 무엇으로 보일 수 있지만, 그건 오래된 하루하루가 만들어낸 결과물뿐이다. 나는 그런 것들을 바라보며 기뻐하고 열광하다가 지금의 내가 되었을 뿐이니까.   - 보통의 언어들 중-

 

오래된 하루하루가 만들어낸 결과물이란 말이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그저 결과물에 쫓겨서 지금의 과정들을 온전히 누리지 못한 채 지나간다면 후에 그 결과를 얻더라도 허무할 뿐이라는 생각과..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하루하루가 쌓여야 한다는 말에 큰 울림을 느꼈습니다. 

 

하루하루가 겹겹이 쌓여서 무언가를 이루듯이.. 사람 관계 역시 겹겹이 쌓이는 추억들이 모여 정이 쌓여가는 것과 같은 원리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블로그 역시 제 글이 겹겹이 쌓여 저만의 공간과 히스토리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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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작사가를 꿈꾸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김이나 작사가님의 강의도 들으면 좋을 것 같아 추천해드립니다. 저는 바이블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람이지만.. 인스타 광고에 넘어간 단순한 소비자인지 모르겠지만. 그저 꿈을 좇는 ,, 그리고 언젠가는 이루고 싶은 사람인 것은 분명합니다^^!!!

다들 저마다의 꿈들을 위해 달려가고 있을 텐데..., 2021년을 제대로 꾸며 보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