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직업상담원 시험후기 및 준비과정

안녕하세요. 아는 지식의 알쥐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는데요 ~ 그동안 고용노동부의 직업상담원 서류전형이 통과되어서 시험공부 준비한다고 바빴네요~ 그래서 오늘은 고용노동부 직업상담원직 시험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고용노동부 소속 직업상담원은 무기계약직이며, 32명의 상담원을 뽑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원할 것으로 예상했었지만, 꽤나 경쟁률이 높더라고요.

 

시험장은 세 군데로 나눠졌습니다. 

충남대학교 백마교양교육관, 우송 정보대학 서캠퍼스(철도 물류관_W4), 문화여자중학교 이렇게 세 군데로 정해졌네요~저는 대전에 있는 충남대학교 백마 교양 교육관에서 시험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ㅜ 가는 곳까지 험난의 험난, 시험 치루기 전부터 에너지 소진되는 줄!  아직 뚜벅인지라.. 기차 타고 대전까지 가는 것이 일단 첫 관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행히 시간보다 일찍 도착했네요!  

 

 

▶시험 시작시간은?

 

10시 30분까지 입실,   시험시간: 2021.6.20.(일) 11:00～12:10(70분) 

 

저는 한 시간 정도 일찍 도착해서, 남아서 공부도 하고, 시간적 여유를 가졌습니다. 다들 30분 전에는 도착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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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상담사 자격증을 획득하고 나서 상담사 쪽으로 직업을 구하고자 이리저리 고민하던 차에 고용노동부 소속 직업상담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한번 도전하기로 마음을 먹구 나서부터 공부를 시작했네요. 인강을 먼저 들어야지 싶어서 직엄상담사 자격증을 딸 때 도움을 받았던 시대 고시기획의 인강을 듣기로 했습니다. 시대 에듀라고 검색어를 치면 나오기도 합니다. (직업 담원 강의는 워낙 많아서 자신이 원하는 강의를 들으시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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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상담원 시험 형태는 3과목 각 객관식 25문항으로 총 75문항이 출제가 되는데요.  필수과목으로는 고용보험법령과,

직업상담학입니다. 선택과목은 사회 정치, 경제가 있지만 저는 국민기초생활법령으로 선택하여 수강하였습니다. 일단은 강의를 전체적으로 한번 들었습니다. 강의는 집중해서 들으면 금방 듣는데 어차피 진짜 나의 공부량이 중요하잖아요. 저는 이것저것 하면서 공부를 해서 약 6개월 정도 한 것 같습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만약 공부만 집중적으로 하신다면 3개월이면  충분하게 공부하실수 있는 양인 것 같기도 합니다. 이번 시험을 쳐보고 나니 차라리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게 더 나을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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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강의를 듣고 강의에 딸려 나오는 책으로 공부를 했는데요, 강의를 듣고 나서 바로 문제를 풀었습니다. 잊어버리기 전에 문제를 푸는 게 좋을 것 같아서요. 어쨌든 가벼운 마음으로 한번 강의를 듣고 책에 있는 문제들은 다 풀었습니다.  강의와 함께 나온 책의 문제량이 그리 많지 않아서 서원각에서 나오는 총 3권의 세트문제집이 따로 있더라구요~ 고용노동부 직업상담학, 기초생활법령, 고용보험법령 세 권의 책으로 구성되어있고, 문제들을 풀어보니  좀 더 세밀하게 문제들이 나옵니다. 그것들을 다 풀면 개념이 꽤나 잡힙니다.  그리고, 시대 에듀에서 나오는 모의고사 3종 세트가 있습니다. 그것까지 풀었네요~ 시험 치러 가기 전까지 똑같은 문제를 반복해서 봤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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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험의 치러본 느낌으로는 개인적인 역량 차이와 준비기간에 따라 다르겠지만, 쉽지 않다입니다. 역시 문제는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른다였습니다. 문제만 보고 가는 것이 아니라, 강의를 2번 3번 다시 듣는 게 나은 것 같습니다. 역시 기본에 충실해야 결과가 좋다는 생각입니다.  나름 자신있었던 직업상담학 문제를 풀어보니, 국가공무원 직업상담직 , 심리학개론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가시면 훨씬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또, 이번 시험에 출제된 사회인지 진로 이론이라든지, 인지적 정보처리 이론과 같은 진로 이론에 대한 내용들이 헷갈리던데 이런 부분도 꼼꼼히 읽어보시는 게,, 무튼 학자와 이론은 확실하게 머릿속에 매칭이 되어야 문제를 풀 수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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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직업상담원을 준비중이시라면, 절대 시간 배분 연습하시고 가시길 바랍니다.  70분 안에 75문항을 다 풀어야 하는데 저는 시간에 맞춰서 한 번도 풀어본 적이 없던지라. (문제푸는데에만 관심을두다보니..) 시간 배분에서 완전 애를 먹었습니다.  실전에서는 고용노동법령 과목이  꽤 헷갈려서 시간을 30분이나 쓰고, 나머지 두 과목을 20분씩 나눠서 시험을 보느라고 정말 힘들었는데요!  거의 초인적인 힘으로 풀고, 모르는 것은 바로바로 찍어버렸네요 ㅜ 시험장에서 멘붕올뻔 했는데 가까스로정신 부여잡고 아는것은 아는대로 빨리 풀고 모르는것은 찍었습니다.  절대!! 미리 모의고사 문제로 시간에 맞춰서 실전처럼 문제 풀어보시는게 좋을듯싶습니다. 

 

 

아무튼, 이제 시험은 끝났고,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2021. 6. 30.(수) 11시 이후에 발표가 된다고 하네요~

시험 결과가 두둥, 저처럼 시험치신분들께서는 긴장이 될듯한데요! 좋은 소식이 있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