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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10조 자사주 매입, 단기 반등에 그칠 것
삼성의 가장 큰 문제는 그간 안일한 경영으로 반도체 기술주 시장에서 세계에서는 물론 국내에서조차 퍼스트 러너 지위를 잃고 빌빌대고 있다는 것이다. 이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자사주 매입 같은 우물 안 개구리 같은 대책이 아니라, hbm시장에서 기술적으로 선두지위를 탈환하기 위해 전사적 경영체제에 돌입해야 한다.
주식은 미래를 선반영 하기에, 내년에 다른 반도체 선두업체들을 따라잡는다는 청사진이 없으면 크게 올리기 힘들다.
18일 삼성전자는 자사주매입이라는 호재를 통해 5.98% 상승했다. 진짜 상승이라 보려면 최소 3일 이상 외인이 매수세를 유지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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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장마감이 다가오면서 상승시킨 주식들을 개미에게 죄다 떠넘기고 외인 2,911,324주 매도, 기관 546,621주 매도하였고, 반면에 개미투자자들은 3,227,763주를 매수하였다.
주식시장은 약육강식의 세계라서 금융세력들이 개미들 돈을 따가는 형태로 진행된다. 사전정보유출로 의심되는 급등, 그 이후 18일 추가상승 후 개미에게 물량을 떠넘기기는 형태를 보인다. 전형적으로 세력들이 수익 먹고 개미들에게 뒷 설거지 시키는 차트이다.
개미가 주도하는 차트는 장기우상향이 힘들고, 결국 화요일 혹은 수요일부터는 다시 하방 차트를 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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