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 에드워드 호퍼의 길위에서,전시 후기 (전시예매방법) (feat. 덕수궁길 옆 탁보늬 연주)

안녕하세요~ 아는지식의 알쥐입니다

오늘은 요즘에 가볼 만한 전시장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에드워드호퍼의 길 위에서라는 전시회입니다.

장 소: 서울시립미술관 (SEOUL MUSEUM of ART )

일 시: 2023. 4.20 ~` 2023. 8.20 , 총 106일간 (매주 월요일은 휴관)

평 일 : 오전 10시 - 오후 8시 (화-금)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하절기(3–10월), 오전 10시–오후 7, 동절기(11–2월), 오전 10시–오후 6시

<<에드워드 호프: 길 위에서>> Edward Hopper: From City to Coast

파리, 뉴욕, 뉴잉글랜드 일대, 케이프 코드 등 작품 속에 작가의 자취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장소를 따라 , 도시에 일상에서 자연으로 회귀를 거듭하며 예술적 지평을 넓혀간 호퍼의 65년에 이르는 화업을 돌아볼 수 있습니다. 작품구성은 회화, 드로잉, 판화, 등 작품 160여 점과 관련 아카이브 110여 점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에드워드 호퍼는 누구인가?

1882년 뉴욕주 나이액에서 태어났다. 부모의 권유로 1899년 실용미술위주의 학교에 진학하나 뉴욕예술학교로 편입하여 20세기 전반 미국 사실주의 화단을 이끈 로버트 헨라이등의 수업을 들으며 예술가의 꿈을 꾼다

호퍼의 삶과 궤를 함께하는 자화상과 일련의 작품들은 크게 세시기로 나뉘는데 1900년 초 학생시절에는 얼굴, 상반신, 손을 위주로 그렸다. 과도기인 1910- 1920년에는 그린 자화상에는 예술가로서 자아성찰적 측면이 부각됩니다. 1940년대에도 자화상과 손 그리기를 반복하면서 세밀한 근육의 묘사 및 명암의 사용을 시도했다고 합니다. -출처: 기획의 글 : 이승아

에드워드 호퍼 말들 (say) ::

1900년대 초 미국작가인 호퍼가 재조명을 받는 이유는 뭘까?

위대한 예술이란, 예술가의 내면의 삶을 밖으로 표현한 것이다.

과묵했던 그에게 그림이란 세상에 대한 속마음을 드러내는 작가만의 화법이었습니다. 그의 시선은 누구도 주목하지 않은 " 무관심으로 흘려버리는 평범한 것" 들에 머물고 대상과 공간을 세심하게 관찰하여 포착된 현실은 호퍼특유의 빛과 그림자, 대담한 구도, 그리고 시공간의 재구성을 통해 자기화하고 있습니다 -출처: 기획과 글 이상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