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는 지식의 알쥐입니다
오늘은 나를 더 많이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요즘 할 일에 치여서 사는 와중에 책장을 뒤져봤습니다. 그런데 예전에 샀었던 나를 더 사랑하는 법 (한국편)이라는 책이 있더라고요! 일상의 재발견이라는 부제가 쓰여있네요! 매번 똑같은 패턴 속에서 살기는 하지만 매번 다른 감정과 다른 상황들의 연속이니 하루하루가 똑같다고 볼 수는 없을 겁니다.
이 책은 MBC 김지은 아나운서이자 작가가 쓴 책인데, 쉽게 찾을 수 있는 재료로 만들어 내는 일상의 예술로서 독자들에게 과제들을 던져줍니다. 과제는 총 15개 아주 다양한데요, 책은 읽는 것이라는 관념에서 벗어나 실천을 해보라고 권유합니다. 책에서 준 과제 몇 개를 저도 실천해보려고 하는데요 여러분들도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첫 번째 과제
자신의 휴대폰에 간직하고 있는 카톡 메시지나 사진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기입니다 p11
우선 제 핸드폰에 들여다보니, 각종 배경 사진들과, 듣고 싶은 강의들 모음, 강의 내용 찍은 거, 오래전에 찍은 저의 사진들 있네요! 할머니 사진과 지인들 사진, 하늘사진이 독보적으로 많고요! 읽고 싶은 책들과, 읽어야 할 책들을 스크린숏으로 찍어놨네요! 쇼핑몰에서 찾은 괜찮은 옷 사진들
그리고 좋아하는 연예인들의 캡처 사진이 있네요! way v의 윈윈이랑, 하현상 사진들 , 휴대폰에 이렇게 많이 저장이 되어있다니 분류를 좀 해놔야 할 것 같습니다. 저장만 해놓고 이제야 보다니.. 정리가 시급한 듯~
간직하는 카톡메시지라.. 오늘받은 메세지 중의 일부인데요
기다릴껭!
괜찮은 글 소재가 될지도 모르겠군!
다시 찾아서 읽어보니 나름 재미있고 곱씹어 보게 되네요! 일상에서의 특별함이 이런 걸까 싶네요~ 나의 취향에 대해서 더 잘 알게 되는 기분입니다.
★두 번째 과제
요즘 빠져 있는 일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기 p21
요즘 정신없이 빠져 있는 일이라고 하면, 가장 첫 번째는 글쓰기가 우선입니다. 블로그 운영과 더불어 개인적으로 써야 하는 글들이 꽤 있어서 책을 많이 봐야 하고, 많이 써야 하는 상황인데요! 글을 쓰기 위해서 소재 찾기가 가장 급선무입니다. 그래서 관찰력이 늘었다고 해야할까요? 제가 좋아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남들이 관심이 있어야 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예전보다 더 많이 곰곰이 생각해보게 되고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잊어버리기전에 메모해둡니다. 특히 커피숍에서 멍 때릴 때, 걸을 때, 소재들이 떠오르는 것 같네요!
또, 돈을 버는 방법들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경제적 독립을 꿈꾸기 위해서라면 어떻게 해야 할지 요즘은 더더욱 관심이 커졌는데요! 주변에 주식이나 코인을 하는 친구나 지인들이 대부분이고 어떤 직장을 구해서 돈을 벌어야 할지, 직장을 다니는 친구나 지인들 역시 투잡에 대해서 관심이 많더라고요! 특히 디지털 노마드에 대해서도 관심이 커진 것 같습니다. 유튜버가 되거나, 블로그 운영, 전자책 판매, 쇼핑몰 운영 등 인터넷 세상에서 하는 일들에 대해서 점점 관심도가 커지고 그렇게 많이들 하고 있더라고요! 워낙 돈버는 방법과 관련된 강의도 많고, 무료로도 들을 수 있는 곳들이 많으니깐요! 정보의 싸움인것 같기도합니다~ 돈을 버는 방법은 무궁무진한데 정보를 누가 많이 아는냐, 실천하느냐에 따라 결과값은 달라지니깐요~
★ 세 번째 과제
자신이 좋아하는 색을 주변에서 찾아 사진으로 남기고, 이야기해보기입니다.
세 번째는 (책의 과제 5 p39) 을 살짝 변형한 주제인데요! 가장 좋아하는 색을 찍어보고 이야기해보기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색은 초록색입니다. 요즘 푸르름이 돋아나는 계절이라 초록색이 꽤나 많네요~ 나뭇잎 말고도 간판부터, 음식물 쓰레기통, 신호등의 초록불, 공유가 광고하는 테라까지 다 초록색이더라고요! 또 초록색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것이 여름날이 생각이 납니다. 또 폴 킴의 초록빛이라는 노래도 생각이 나네요! 초록색 하면 떠오르는 게 시작이라는 단어도 생각이 납니다. 아마도 3월부터 새싹이 피어나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냥 지나칠 일상을 자세하게 관찰해보니 참 아름답고 재미있는 게 많구나 싶습니다.
세 가지 과제를 실천해봤는데요~ 내가 몰랐던 나 자신을 발견한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세상에서 자신보다 자신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 없다는 말 들어보신 적 있으시죠? 하지만 자신을 사랑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도 합니다. 물론 (너무 사랑해도 문제지만) 자신을 미워할 때도 많은데요.자신에 대한 기대가 커서 그런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요즘 자주 보고 있는 성공비밀이라는 유튜브 영상에서 이런 내용의 공통된 주제가 있습니다. 긍정적인 암시. 이게 가장 키포인트인데요! 부정적인 말로 자신을 괴롭히지 말고 긍정적인 말들과 긍정적이 생각들이 긍정의 아이콘을 만들고 그러면 좋은 일들이 생긴다고 합니다. 그 영상에서 알려준 비법이 있는데요~ 자신이 되고 싶은 사람이나, 상황들, 자신이 이루고 싶은 꿈들에 대해서 포스트잇에 적고 보이는 곳마다 붙여놓으라는 겁니다. 그것을 볼 때마다 우리의 무의식으로 저장되어있다가 의식으로 발현될 확률이 높다고 하는데요! 제 생각에는 목표의 내용대로 실현하려는 의지가 발동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무턱대고 적는다고 다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포스트잇을 볼 때마다 자꾸 상기시키려는 의도인 것 같기도 합니다. 까먹지 말라는 의미인것 같네요.
여러분들도 각자만의 방법으로 자신을 사랑하고 있겠지만, 나를 더 사랑하는 법의 책에 나온 과제들을 해보면서 나에 대해서 몰랐던 부분을 찾아보시길 바랄게요 :)
참고서적: 나를 더 사랑하는 법 (한국편) , 엮은이 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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